만렙 170 확장 때 했어야 할 패치를 오랫동안 방치하니 로어는 개허벌돼서 게임 안하는 사람들도 점핑으로 로어컷 수십캐릭 맞추고 돌려가면서 티 엄청 찍어내고 현금화에서
무슨 직장마냥 돈을 벌어가는 수단으로 변질되었고 이로인한 게임재화 축적을 방지하기 위해 게임재화 소비 방식으로 1시간 필드사냥해도 최대 15t밖에 드랍 안하는 게임에서 장비 고강 몇 개 만들면 수만티가 증발해버리는 고래유저 쥐어짜내기 운영
기존 커트라인을 기준으로 게임하던 유저들은 한순간에 잘 돌던 던전 뺏기고 목표를 다시 기존에 돌던 던전으로 잡아야하는 상황
심지어 보상까지 하향당한 기존에 돌던 던전을 수십 수백만원을 추가로 질러서 다시 커트라인을 맞춰야 하는 상황이 조성되었음
또한 인플레 잡겠다고 패치했지만 이미 너무나도 오랫동안 게임 내에 재화가 축적되었고 기존의 방식으로는 스사던 메청던을 돌기 전까지는 게임재화를 쓸 일이 딱히 없기 때문에 인플레가 바로 잡히지도 않는 상황. 아마 적어도 3달~ 반년 길게 간다면 16주년 이벤트 때도 이전으로 복구가 안될 수도 있음. 디마에스트로가 디렉터로 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루체몬 서버에 있는 전체 게임 재화가 150만 T 라고 언급한 적 있는데 과연 지금은? 불과 한 달 동안 로어 던전 하나에서만 확정드랍 T만 따져도 160만 티가 풀렸다면 과연 이 게임에 현재 풀려있는 재화가 어느정도 인지는 가늠도 안가는 상황.. 솔직히 26년까지도 어마어마한 현재의 인플레이션이 잡힐 수 있을지 의문.. 그리고 게임재화를 소비하는 과정에서 또 얼마나 고래유저들 쥐어짜내기식으로 유도될지도 걱정
결국 운영진의 무능으로 인해서 만렙확장 170으로 확장한 이후로 오로지 현금화를 목적으로 로어 다배럭 돌린 사람들만 직장에서 돈 벌듯 마냥 고정적으로 또 안정적으로 돈을 뽑아갔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모든 계층의 유저들에게 다른 방식으로 피해가 전가되었음. 또한 스타팅, 소과금 유저 / 중과금 , 일반 유저 / 랭커 유저가 모두 피해를 본 상황이지만 각각 피해의 유형이 달라서 유저들끼리 물고 뜯는 상황까지 연출되어버림
후속타로 로어 다배럭 현금화 유저들 때문에 게임사의 매출이 줄어드니까 1년에 1번 많아야 2번하던 충전프로모션은 50만원 > 100만원으로 바뀌고 작년 12월부터 5달 연속으로 진행하여 게임 내에 기형적으로 많은 진화아이템이 풀려 기존에 돈을 주고 산 유저들은 가치하락으로 추가적인 손해를 본 상황임. 심지어 sss 등급은 얼마나 허벌이 되었는지 사막에 두리몬 잡는 매크로들이 채널별로 배블진을 쓸 정도로 많이 풀림.
물론 이미 망해버린 게임경제, 시스템을 다시 재건하도록 빨간약이 필요하긴 했지.. 결과적으로 유저들이 대거 이탈하고 게임경제도 이미 폭망해버렷지만 이번 업뎃 자체를 욕하진 않겠음
다만 본인들의 무능과 방치로 인해 적정 시기를 놓쳤기 때문에 이 사단이 났다는 건 인지하고 적어도 운영진들도 어느정도의 책임을 통감하는게 맞지 않나 싶음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좀 더 신중한 고민과 신속한 대응,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야 할 것임. 만약에라도 운영진의 무능으로 이러한 일이 한번만 더 발생한다면 진짜 셔터 내려야 하는 상황까지 갈거임